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소비자 중심의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에프이에스코리아가 전류를 개선해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Energy Saver F1’을 개발하고 제품 양산 체제에 들어가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학교와 병원, 문화·체육시설 등 많은 양의 전기를 사용하는 곳에서 전기요금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장치로 이미 특허(제10-1572627호)를 획득했으며, 독점적이면서도 뛰어난 기술을 공인받은 번체기업으로서 조달 판매가 가능해 상당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 ㈜에프이에스코리아에 따르면 ‘Energy Saver F1’은 전류의 효율을 개선하는 기법으로 설계돼 전기를 저장하고, 전기제품의 전력 품질을 높여 전기를 절감하는 새로운 절전장치다.

이 제품은 과거 절전시스템인 ‘전압 강화 방식’을 탈피해 전류의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특히 전기 관련 제품 성능시험기관 가운데 가장 까다로운 유럽 CE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이보다 앞서 ‘KC 인증’과 ‘SGS 신뢰성 테스트’ 시험검증을 통과한 것은 물론이다.

현재 전기 수요가 많은 학교 급식실이나 체육관 등에서는 전기의 양이 수시로 바뀌면서 전기제품을 사용할 때마다 전류가 급상승한다. 이 같은 전류의 급상승은 전기를 과다하게 소모시키고, 고열이 발생해 전기제품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하지만 인공지능(AI)형 ‘Energy Saver F1’은 전류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변화를 읽어내고, 각 현장에 맞게 판단한 뒤, 전기 사용이 최적화 되도록 작동한다. 또한 전력계통의 역률을 실시간으로 개선하고 고주파을 흡수하며,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전자식 무효전력 보상시스템인 것이다.

이에 따라 ‘Energy Saver F1’를 설치하면 약10~30%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이상 전류를 예방해 전기제품의 파손을 방지하고 수명을 늘려 준다. 또한 현대적이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에도 도움을 준다.

에프이에스코리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녹색성장을 위해 전기에너지 절약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같은 시대 흐름에 발맞춰 개발된 지능형 전기절약기 ‘Energy Saver F1’은 건물이 노후된 곳일수록 획기적으로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