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자원봉사센터대회가 지난 25일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시 남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정책관, 안승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대회 참가자들과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김용덕 센터장 등 600여명이 참가하였다.
첫날 행사는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자원봉사 공동행동 안녕 퍼포먼스, 베스트셀러 작가 채사장의 니체의 영원 회귀, 이그나이트, 화합과 연대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으며, 둘째날은 안녕리액션 캠페인 공유와 액션플랜 워크숍, 인권 친화적 자원봉사 현장 가이드라인 연구 결과 발표, 차기 대회기 이양, 문화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 개회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은 “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경험과 정보 공유로 전국 자원봉사센터가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이뤄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대회 현장에 참가한 김용덕 센터장은 “무엇보다 울산자원봉사센터의 알찬준비가 빛났다. 전국공동행동 영상 상영과 김종민이 리드하는 그룹 코요테가 대회에서 자원봉사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는 등 열광의 무대가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전국자원봉사센터대회는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 소속 1600여명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의 네트워크 및 자원봉사센터 위상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자원봉사자들의 위상은 물론이거니와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데도 많은 부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