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소재 행복나루노인복지관(김경옥 관장, 광산구 송정로 52길-20)은 지난 3월 시작해서 오는 11월에 마무리 되는 노인재능나눔활동을 3개 분야인 평생교육사업, 건강생활지원사업, 마을복지사업 등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등 노인인구의 사회사업 참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6개월째 이어오고 있는 재능나눔사업은 매회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주변의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어 노인복지사업으로 정착 되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 노인재능나눔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32명의 노인회원들은 학습지도, 상담안내에서부터 평생 직장생활을 통해 쌓은 교직, 기술직, 예체능 경력 등 다양한 재능을 살려 지역 유치원과 아동센터, 복지관 등 마련된 다양한 수요처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증손자뻘 되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애정을 쏟는 등 따스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김경옥 관장은 “노인사회참여 사업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너무 인상적이다. 복지관 내에서 주황색 조끼를 입으신 분들에게 노인 회원들 역시 많은 관심을 갖으시는 것 같다”고 했으며, “재능 참가자들인데 친절한 섬김과 나눔에 감사의 마음을 거듭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