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익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란 적의 침투·도발이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군·국가기관·지자체·예비군·민방위대 등 각종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해 국가를 방위하는 것을 말한다.

익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지역주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제9585부대는 ‘2019년 안전한 익산 구현을 위한 통합방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익산시에서는 5월에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안전한 개최, 유관기관의 을지태극연습 참여, 국가안전대진단 자율안전점검의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으며 기타 현안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안보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며 “안보의식을 견고히 하고, 위기상황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