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임실군은 18일 군청 5층 농민교육장에서 군 소속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적극행정 법제 가이드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제처가 주관한 방문형 교육으로 공무원이 민원 처리 시 적극적으로 법령을 해석하거나 입안할 수 있는 기준과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공무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법제처 소속 김은영 전라북도 법제협력관이 강사로 나서 일선에서 행정을 수행하는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업무에서 적극행정 법제가이드라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남재 기획예산실장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행정으로 기존 법령을 탄력적으로 해석·적용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유연한 행정으로 군민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