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김제시는 오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8일간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영농현장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9개 읍·면·동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가 직접 읍·면·동 마을회관이나 모정 등을 방문해 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PLS 및 농기계 안전수칙 등을 포함해 벼농사와 고추, 참깨 등 작물의 생육단계에 맞는 핵심 기술교육과 함께 농업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을 농업인과 한자리에 모여 좌담형식으로 영농현장의 당면한 애로기술을 바로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급변하는 기상재해로 인한 농업여건 변화에 따른 농작물 재배요령, 국내외 유통개선과 전략기술, 농업정보 등도 제공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PLS 농약 안전사용 요령도 현장지도 할 예정이다.

김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당면 영농애로사항을 해결해 한해 농사가 풍년이 되길 바라며, 교육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