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김제시는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기 위해 6. 20일 삼성생명전주연수소에서 2019년 주민참여예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좋은예산센터’ 최승우 참여예산국장과 서울시 은평구청 조재학 협치조정관이 강사로 나서 ‘주민참여예산 및 주민제안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운영됐다.

올해 주민참여예산학교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권역별, 대상별로 세분화해 많은 주민들에게 참여예산을 알리고자 지난 4월12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4회 개최했고 올해 마지막 교육인 워크숍으로 진행되어 330여명이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 실습과 사업제안서 작성 및 평가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울 은평구 조재학 협치조정관의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사례를 통해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의 접근 등 실질적이고 심도있는 진행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오형걸 김제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김제시 시정 발전을 위해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튼튼한 주춧돌로써 김제시민이 원하는 사업 및 제도가 다양하게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11년 9월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우리시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학교 운영과 분과별위원회, 주민제안사업 공모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에 편성 및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