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 힘내세요” 수해 피해 지원 잇따라
- 대구시, 집중호우 피해 극복 1억원 상당 의연물품 전달지난주에는 피해복구 위한 살수차, 굴삭기 등 장비 지원도
- 광주은행, 수재민 지원 위한 생필품 500세트 기탁
- 즉석식품, 생수, 주방용품, 물티슈 등 17종 사랑꾸러미 전달
- 이용섭 시장 “대구시민과 광주은행의 따뜻한 마음에 큰 감사”
○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민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과 연대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 광주광역시는 18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대구광역시, 광주은행과 집중호우 피해 지원 의연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1억원 상당의 수해피해 지원 의연물품을 광주시에 전달하고, 광주시민을 위로했다.
○ 이에 앞서 대구시는 침수 피해를 입은 광주를 돕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살수차, 굴삭기 등 피해복구 장비 7대를 광주 북구에 지원해 침수지역 복구 작업에 힘을 더했다.
○ 지난 2013년부터 ‘달빛동맹’을 맺고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양 도시는 코로나19 위기와 집중호우 피해 등과 같은 어려움이 생기면 병상연대와 의연물품 전달 등으로 서로를 향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우호협력을 더욱 다지고 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집중호우 및 태풍 장미로 인한 피해의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이어진 광주은행과의 기탁식에서 광주은행은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생필품 꾸러미 500세트를 기탁했다.
○ 광주은행은 즉석식품, 생수, 주방용품, 물티슈 등 17종의 생활용품을 담은 ‘사랑꾸러미’ 500세트를 마련했으며, 사랑꾸러미는 수해 피해를 입고 임시주거시설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수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광주은행은 지난 3월과 7월 광주시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바 있다.
○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온 은행으로서 이번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을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이용섭 시장은 “대구시민과 광주은행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의연물품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광주시민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며 “코로나19와 집중호우에도 꺾이지 않는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이번 위기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집중호우 피해 극복 1억원 상당 의연물품 전달지난주에는 피해복구 위한 살수차, 굴삭기 등 장비 지원도
- 광주은행, 수재민 지원 위한 생필품 500세트 기탁
- 즉석식품, 생수, 주방용품, 물티슈 등 17종 사랑꾸러미 전달
- 이용섭 시장 “대구시민과 광주은행의 따뜻한 마음에 큰 감사”
○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민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과 연대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 광주광역시는 18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대구광역시, 광주은행과 집중호우 피해 지원 의연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1억원 상당의 수해피해 지원 의연물품을 광주시에 전달하고, 광주시민을 위로했다.
○ 이에 앞서 대구시는 침수 피해를 입은 광주를 돕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살수차, 굴삭기 등 피해복구 장비 7대를 광주 북구에 지원해 침수지역 복구 작업에 힘을 더했다.
○ 지난 2013년부터 ‘달빛동맹’을 맺고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양 도시는 코로나19 위기와 집중호우 피해 등과 같은 어려움이 생기면 병상연대와 의연물품 전달 등으로 서로를 향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우호협력을 더욱 다지고 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집중호우 및 태풍 장미로 인한 피해의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이어진 광주은행과의 기탁식에서 광주은행은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생필품 꾸러미 500세트를 기탁했다.
○ 광주은행은 즉석식품, 생수, 주방용품, 물티슈 등 17종의 생활용품을 담은 ‘사랑꾸러미’ 500세트를 마련했으며, 사랑꾸러미는 수해 피해를 입고 임시주거시설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수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광주은행은 지난 3월과 7월 광주시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바 있다.
○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온 은행으로서 이번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을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이용섭 시장은 “대구시민과 광주은행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의연물품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광주시민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며 “코로나19와 집중호우에도 꺾이지 않는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이번 위기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덕 기자 choicd1002@naver.com